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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주연 일본영화 '공기인형', 4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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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인형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

공기인형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공기인형’이 4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공기인형’은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실물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공기인형의 사랑이란 신선한 소재와 함께 국내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배두나의 출연이다. 극 중 배두나는 공기인형 노조미로 분해 섬세한 표정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표현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제3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제19회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수상, 제23회 다카사카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등 평단의 찬사와 함께 일본에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석권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2004년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세밀하고 절제된 연출력을 선보였다.

‘공기인형’은 지난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팜스프링스 영화제 초청, 로테르담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많은 평론의 지지를 이끌어낼 영화”(할리우드 리포트의 매기 리), “매력적인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완벽하게 노조미로 분한 배두나”(버라이어티의 데렉 엘리), “한국 여배우 배두나의 감동적인 연기”(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댄 페이나루) 등의 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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