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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파스타’ 시청률 잘 나올 것 같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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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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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로 2년 6개월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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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청률이 잘 나올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지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로 2년 6개월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연기자 공효진이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화법으로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공효진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파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솔직히 영화 ‘미쓰홍당무’ 때는 상을 받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고 ‘파스타’는 시청률이 잘 나올 것 같아 선택했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당초 '파스타'는 수목드라마로 편성됐으나 '선덕여왕' 후속 새 월화드라마였던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캐스팅 문제 등으로 인해 월화드라마로 자리를 옮겼다.

공효진은 '파스타'가 8개월 동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선덕여왕’ 후속으로 방영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기 보단 ‘선덕여왕’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왕이면 시청률이 낮은 작품보다 높은 작품의 후속 드라마로 방송되는 게 좋지 않겠나. 게다가 MBC는 전통적으로 월화드라마 강자니 시청률이 잘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 중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홍일점 주방보조원 서유경 역을 연기하는 공효진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지지받을 수 있는 역인 것 같다. 구박 받으면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캐릭터가 일궈내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 같다”며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가 좋다. 이 작품도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캐릭터가 담백하고 진실한 느낌이 들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파스타'는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을 통해 손님의 행복을 꿈꾸는 여성 요리사 유경의 성장기를 그렸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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