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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비고 모텐슨, "촬영 의상 입고 취침'등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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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에서 극 중 역할 몰입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펼쳐

더 로드

 

영화 ‘더 로드’의 주인공 비고 모텐슨의 연기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로드'는 대재앙으로 극소수의 인류만이 살아남은 환경 속에서 마지막 희망을 찾아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지의 제왕'시리즈에서 전사 아라곤을 연기했던 모텐슨은 이번 영화에서 아들을 지켜내려는 아버지로 분해 한 차원 높은 내면 연기를 소화했다.

극한 상황에 처한 인물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기 위해 살인적인 다이어트는 물론 대역을 쓰지 않고 차가운 개울물에 몸을 던지는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호연을 펼쳤다.

또 영화 속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늘 아들 역의 코디 스미스 맥피와 동행하며, 그와 함께 잠을 잤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지저분한 영화 촬영 의상을 입은 채 그대로 잠을 자는 등 역할에 몰입해 감독은 물론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영화 관계자는 전했다.

캐스팅 일순위로 그를 꼽았던 존 힐코트 감독은 "극한의 공포와 분노가 공존했다”며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더 로드' 개봉을 앞두고 “비고 모텐슨의 연기가 기다려지고 기대된다"며 그의 전작 ‘이스턴 프라미스’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그의 열연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더 로드’는 2010년 1월 7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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