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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부상으로 유럽원정 제외…모나코에서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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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에 이어…'허정무호' 23명으로 유럽원정

주영

 

김동진(27 · 제니트)에 이어 박주영(24 · AS모나코)도 유럽원정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AS모나코로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박주영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공문과 별도로 구단 측에서 경유지인 영국 런던에 도착한 대표팀에 직접 연락을 취했고 허정무 감독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AS모나코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드루 구드욘센(아이슬란드), 니콜라스 은쿨루(카메룬) 등 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박주영은 A매치를 치르지 않고 모나코에 남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박주영은 덴마크 현지로 직접 합류할 예정이었다.

발 부상을 당해 지난달 31일 보르도와 프랑스리그에 결장했던 박주영도 7일 그르노블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허정무 감독도 출국에 앞서 "박지성이나 박주영을 유럽원정에서 무리하게 출전시킬 생각은 없다"면서 "대표팀에도 소중한 선수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덴마크에 도착한 대표팀은 세 차례 현지 훈련을 실시한 뒤 15일(한국시간) 오전 4시 에스비에르의 블루워터아레나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두 차례 적응 훈련을 한 뒤 18일에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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