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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바커의 '블러드'와 '드레드' 26일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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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도

 

호러 문학계의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클라이브 바커의 원작을 영화화한 ‘북 오브 블러드’와 ‘드레드’가 26일 동시에 국내 개봉한다.

두 작품 모두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집 ‘피의 책’에 수록된 동명 단편 원작으로 영화화했다. 지난해 ‘피의 책’에 수록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 국내 개봉한 바 있다.

‘드레드’는 ‘두려움’에 대한 실험을 시작한 3명의 대학생이 본인들 내면에 잠들어 있던 공포에 대한 집착을 깨닫고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공포실험’이란 신선한 소재와 상상을 초월한 반전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통해 올 겨울 가장 독창적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클라이브 바커의 작품 중 유일하게 초자연적인 현상이 등장하지 않은 심리 공포스릴러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북 오브 블러드’는 죽은 자들의 이야기가 몸에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호러 스릴러로, 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 소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작품은 초자연현상을 연구하던 여교수가 이승과 저승이 연결된 터널과 같은 공간에서 자신의 사후 세계 이론을 증명하기 자신의 제자를 끌어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드레드’와 ‘북 오브 블러드’는 독특한 배급 방식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전국 메가박스 체인을 중심으로 1주일 단위로 극장가를 순회하며 전국의 영화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로드쇼 방식의 개봉 방식을 택한 것.

이로써 두 작품은 2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주일 단위로 전국 메가박스 극장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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