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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일본 트랜스젠더 방송인이 태국에서 열린 유명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1일 태국 파타야 티파니 시어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트랜스젠더 미인대회 '미스 인터네셔널 퀸 2009'의 결선에서 일본 참가자 하루나 아이(37)가 왕관을 차지했다고 31일 외신들이 전했다.
일본의 유명 배우로 알려진 하루나는 최종 결선에 오른 18명의 미인 중 1위로 발표되자, 기대 이상이라는 듯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하루나는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왕관, 트로피와 함께 1만달러(약1천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는 태국의 강사달 웅두사디쿨이 꼽혔으며, 3위는 브라질의 다니엘라 마르쿠스가 선발됐다.
올해 5번째 열린 이 대회는 미국, 필리핀,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13개국에서 온 21명의 트랜스젠더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18세-36세 사이의 트랜스젠더들로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 대회는 트랜스젠더들을 보다 긍정적으로 봐주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