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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평점 5점…'첼시 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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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도 두 경기 연속 0-4 완패

청용

 

이청용(21 · 볼턴 원더러스)이 강호 첼시와 경기에 나섰지만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청용은 1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0-1로 뒤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카르도 가드너와 교체됐다.

지난 29일 첼시와 칼링컵 16강에 결장했던 이청용은 당시 0-4 패배의 설욕에 나섰지만 팀 전력의 차이를 실감해야만 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준 사무엘이 퇴장 당하면서 수비 강화를 위해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는 등 게리 멕슨 감독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지만 동료들과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았다. 몸싸움도 여전히 보완 과제로 남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주변을 맴돌았다(Peripheral figure)"는 평가와 함께 이청용에게 평점 5점을 줬다. 평점 5점은 선제골로 연결된 페널티킥을 내준 사무엘을 비롯해 요한 엘만데르, 폴 로빈슨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다.

볼턴은 프랭크 램퍼드, 데쿠,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연속 골을 내준 것도 모자라 잿 나이트의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두 경기 연속 0-4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볼턴은 3승2무5패, 승점 11점으로 1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무릎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블랙번전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빠지며 9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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