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제작진 "강인 녹화 촬영분 편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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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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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 일으켰지만 하차 없이 방송 이어갈 뜻 밝혀

슈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KBS 드라마의 '휴먼네트워크 슈퍼주니어의 미라클'(이하 '미라클')은 강인의 하차 없이 방송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림, 이수영, 슈퍼주니어가 함께하는 휴먼버라이어티 '미라클' 관계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리 녹화했던 촬영분에 관해선 강인 부분을 일부러 내보내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인의 출연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인은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아침부터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주인공 학생들의 프로필을 꼼꼼히 살피는 등 프로그램에 애착을 보여왔다”며 “강인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지만, 촬영 과정에서 함께 고생하며 선행을 실천한 친구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도 강인이 고정 MC로 출연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3시 35분쯤 서울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자리를 잘못 찾았다는 이유로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주점 밖으로 나가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애초 폭행 사실을 부인하던 강인은 상대방 중 1명이 계속 자신을 따라다니며 폭력을 행사하자 이에 대항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를 통해 강인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염려해 주신 모든 분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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