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아이리스' 이병헌 "김영철 선배에게 질투느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 2009-08-31 22:39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4년 만에 다시 만난 함께 연기하며 선배 연기에 감탄

이병헌 김영철

 

탤런트 이병헌이 선배 탤런트 김영철과 4년 만에 다시 만나며 반가움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연출 김규태, 양윤호·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 플러스) 쇼케이스에서 이병헌은 "김영철 선배가 뒤늦게 드라마에 합류하며 몇 번 촬영을 안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편집된 9분짜리 영상을 보니 주인공처럼 나오는데 질투가 날 정도였다"며 김영철을 샘내 했다.

영상을 보며 "역시 연륜은 무시할 수 없겠구나 싶었다"는 이병헌은 "선배 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당해낼 수 없었을 정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영철도 "4년 전에 이병헌과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함께한 적이 있다"며 "그때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고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영철은 "이번에도 이병헌과 묘하게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며 "올가을 찾아갈 '아이리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국가 안정국(NSS) 첩보원들의 사랑과 배신을 그릴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해 이병헌은 "실제로 95% 이상의 스태프가 영화 스태프로 구성돼 영화 20편을 찍는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시간이 없더라도 베스트를 보여주고자 스태프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병헌, 김영철 외에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이 투입되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