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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구’ 레인보우 멤버들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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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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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애’ 배그린, ‘은지’ 정유미에게 네티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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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이 뒤늦게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에서도 ‘마의 시간대’로 불리는 밤 10시 50분에 편성된 이 드라마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두자릿 수 시청률인 10.4%(TNS 미디어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서서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칠 시동을 걸고 있다.

사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과거 방송된 ‘발칙한 여자들’이 15.4%, ‘환상의 커플’과 ‘하얀거탑’,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2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게 최고 성적으로 꼽힐 정도다. ‘케세라세라’, ‘에어시티’, ‘9회말 2아웃’, ‘내여자’ 등은 출연진 면모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 때문에 ‘친구’의 선전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이는 원작 영화에서는 생략됐던 레인보우 멤버들의 생활을 이모저모 표현해 내 ‘마초’ 드라마라는 원작의 이미지를 씻고 리모컨을 쥐고 있는 3040 여성들에게 다가간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드라마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레인보우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진숙 역의 왕지혜를 비롯, 성성애 역의 배그린과 은지 역의 정유미는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성성애 역의 배그린은 지난 2006년 KBS ‘반올림3’로 데뷔, 2007년 한 이동통신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대한민국 변호사'와 케이블채널 OCN의 '여사부일체'에 출연했다.

드라마 ‘친구’에서는 진숙(왕지혜)의 단짝 친구이자 여성 7인조 밴드 레인보우의 베이스를 연주하는 성성애 역을 연기한다. 털털하면서도 보이시한 깜찍함으로 다소 무거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지 곽경택 감독을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오디션을 치렀다는 이 당돌한 신예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성성애 역을 거머쥐었다. 대구 출신으로 부산 사투리를 능숙히 구사하는 그는 촬영장에서도 극 중 완벽한 허슬춤을 선보이기 위해 왁스, 백지영 등 인기 가수들의 안무가 홍영주로부터 댄스 특훈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속에서 동수(현빈 분)를 짝사랑하는 은지 역의 정유미는 이미 중국에서 드라마 주연으로 얼굴을 알린 신인 아닌 신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중국 국영방송 CCTV의 ‘파이브 스타 호텔’(오성대반점)의 주인공으로 우맹맹, 장준녕, 조희문 등 중국 스타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펼쳐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정유미에 대해 “국내에서도 ‘대왕세종’ 등의 드라마에서 주요 역할로 등장하는 등 활약이 있었다”며 “오디션을 통해 은지 역할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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