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여성 트리오 디바의 멤버 비키(본명 김가영·30)가 오는 7월 결혼한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2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비키는 "7월에 결혼하게 됐다"며 "축하해 달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2003년 같은 미용실에 다니며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나게 됐다는 비키는 "이후 수영장에서도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최근에 미국식 프러포즈와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비키는 "카톨릭식으로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참여해서 검소한 예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키의 결혼 소식에 DJ 정찬우와 김태균은 "너무 깜짝 놀랐다"며 결혼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