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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보는" 투시안경 100%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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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선글라스 사진 컴퓨터로 조작, 실체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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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중국산 '투시안경'은 아예 물건조차 없이 돈만 가로채는 완전한 사기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투시안경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정 모(39) 씨를 구속했다.

사기 등 전과 14범인 정 씨는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를 통해 사람의 알몸을 100% 볼 수 있는 투시안경을 55만 원씩에 판다고 속이는 등 모두 6개의 판매 사이트를 만들어 13명으로부터 이틀 만에 모두 6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투시안경은 일반 선글라스 사진을 컴퓨터로 조작한 가짜로 드러났다.

정씨는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아이디 9천여 개를 도용해 인터넷 카페와 클럽 등에 투시안경 효과를 광고하고, 가짜 사용후기를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투시안경은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음증을 이용한 완전한 사기로 드러났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경찰은 중국에 거주하며 투시안경 구매 상담을 해준 공범 신 모 씨와 대포통장을 관리한 다른 일당들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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