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탤런트 이다해(25)가 중화권 인기 가수 판웨이보(Will Pan, 潘瑋柏, 반위백·29)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중국과 대만 등에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웨이보는 오는 22일 발매될 7집 앨범 타이틀 곡 '댄스 포 투'(Dance for two)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이다해를 직접 지목해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마이걸'이 중화권에서 방송되며 이다해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판웨이보는 이다해를 배려해 대만 스태프와 함께 입국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다해는 톱 여배우 역을 맡아 보디가드로 분한 판웨이보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눴다. 총 감독은 가수 비의 '잇츠 레이닝'(It’s Raining)으로 감독상을 받은 바 있는 장재혁 감독이 맡았다.
'댄스 포 투'는 오는 18일 케이블 음악채널인 채널브이를 통해 아시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