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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 토니 길로이 작품, 연이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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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스파이'와 '스테이트오브 플레이' 각각 16일, 30일 개봉

토니 길로이

 

첩보영화의 새장을 연 '본' 시리즈의 각본가로 유명한 토니 길로이 작품이 4월 연이어 개봉한다.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인 '더블 스파이'와 각본을 맡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각각 16일, 30일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길로이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더블 스파이'는 비밀스럽게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전직 CIA 요원 클레어(줄리아 로버츠)와 전직 MI6 요원 레이(클라이브 오웬)가 각각 라이벌 기업의 스파이로 고용되어 서로 기밀을 빼내 거액을 챙기려 하는 글로벌 첩보 프로젝트.

'스파이 세계'에 매력을 느껴 온 길로이 감독의 전매특허인 첩보영화 장르로 클레어와 레이의 속고 속이는 플레이가 극의 긴장과 스릴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조지 클루니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역할을 탐냈고, 줄리아 로버츠에게 클레어 역을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반면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길로이가 본연의 임무인 각본가로 나선 작품. 더욱이 전공인 첩보물이 아닌 범죄 스릴러 작품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작품은 촉망 받는 정치인 콜린스(벤 애플렉)의 보좌관이자 정부가 피살 당하면서 시작된다. 이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 칼(러셀 크로우)은 사건 속에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되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을 벌인다는 내용의 스릴러다.

길로이 특유의 빠른 전개와 탄탄한 구성으로 원작의 재미를 뛰어넘는 스릴과 긴박감을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러셀 크로우, 벤 애플렉, 레이첵 맥 아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출연도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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