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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구혜선과 스캔들? 신경 안 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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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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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스캔들은 사실무근, 내 이상형은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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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이 누나와 스캔들 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역시 대한민국 최고 재벌 2세 구준표다운 배포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민호는 최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함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구혜선과의 스캔들에 대해 “드라마 촬영하며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 스캔들이 한번쯤 날 것 같다”며 “스캔들이 나도 대수롭지 않을 것 같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는 최근 촬영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구혜선을 구하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서도 부쩍 친밀한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케 했다.

이에 이민호는 “사고 현장에서 혜선이 누나를 구한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 우리보다 먼저 촬영을 마친 뒤 서울로 올라갔던 혜선이 누나 차량을 뒤늦게 촬영을 마치고 따라가던 우리가 발견했던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혜선이 누나의 동생으로 출연 중인 (박)지빈이 부쩍 나와 혜선이 누나를 엮으려고 한다. 마치 자기가 기자인 양 ‘형, 혜선이 누나 어때?’라고 유도심문을 한다”며 “나는 그럴 때마다 ‘형은 연하랑 결혼할거야’라고 그 순간을 모면한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의 인기에 따른 유명세로 함께 연기하고 있는 구혜선을 비롯, 다비치 강민경 등 최근 들어 가까운 지인들과 부쩍 열애설에 시달리고 있다.

이민호는 “처음 스캔들 났을 때는 무척 속상했다. 친하게 지냈던 사람인데 사진 한 장만으로 추측 기사를 쓰더라. 하지만 (스캔들) 날 사람은 다 나온다고 해서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으로 탤런트 송혜교를 꼽은 이민호는 “굳이 외적인 이상형에 얽매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면 그 사람만의 매력에 끌리며 연상, 연하를 따지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한 매체가 보도한 이민호와 구혜선의 열애에 대해 양 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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