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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이혼은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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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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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서 통쾌한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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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이혼한 탤런트 이미숙이 “이혼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연출 박정규)에 출연한 탤런트 이미숙은 3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특유의 통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소 민감한 사안일 수도 있는 이혼문제에 대해 자신이 먼저 언급하며 “이 곳(‘무릎팍도사’ 녹화)에 오면 다들 이혼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죠?”라고 ‘무릎팍도사’ 강호동에게 질문을 던져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미숙은 “하지만 이혼은 내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5등을 한 것과 최근 방송 중인 MBC ‘에덴의 동쪽’에서 조연으로 밀려난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미숙 씨는 녹화내내 여장부다운 모습으로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방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미숙은 지난 1978년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지난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2007년 홍씨와 합의이혼하며 20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에덴의 동쪽’에서는 주인공 동철(송승헌 분)-동욱(연정훈 분) 형제의 어머니로 출연, 특유의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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