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크로캅, 1년 만에 일본 ''드림''(DREAM)으로 이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S

 

미르코 크로캅(34, 크로아티아)이 1년간의 미국 UFC 생활을 접고 일본 무대로 돌아온다.

미르코 크로캅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의 새로운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DREAM) 창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단체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식출범을 선언한 ''드림''(DREAM)은 K-1 히어로즈와 과거 프라이드 운영 스태프들이 손잡고 만든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과거 앙숙이었던 두 단체의 연합은 지난해 연말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를 두 단체가 공동개최하면서부터 이미 예견된 바 있다.

''드림''(DREAM)의 간판스타로 영입된 크로캅은 2006년 9월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우승 이후 UFC로 이적했다. 그러나 1승 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고, 이번에 ''친정'' 일본으로 전격 복귀했다.

''드림''(DREAM)은 올해 라이트급(70kg급)과 미들급(84kg급)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첫 대회로 3월 15일 라이트급 개막전(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을 열고, 4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미들급 개막전을 개최한다.

3월 첫 대회에는 미르코 크로캅의 슈퍼파이트 출전이 결정된 가운데, 우선 J.Z 칼반과 아오키 신야의 토너먼트 대결이 확정됐다. 지난 연말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정부경도 아직 상대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토너먼트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