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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드', 어떤 걸 골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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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1-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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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들 2009년 '미드' 라인업 공개, 범죄수사물 강세 속 기존 시리즈 후속작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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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방송 장르로 자리매김한 '미드'(미국 드라마 시리즈의 줄임말).

올 해에도 케이블채널들은 2008~2009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미드 신작에서부터 인기 미드의 새 시즌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미드'들이 시청자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범죄 수사물과 첩보물 등 스릴 넘치는 작품들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먼저,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캐치온은 신작 미드를 대거 편성했다. 첫 번째 주자는 TV시리즈 '로스트'와 영화 '미션임파서블 3'를 통해 흥행보증수표로 인정 받은 J.J. 에이브럼스의 블록버스터 SF 시리즈 '프린지(Fringe)'.

'프린지'는 초자연적 사건을 조사하는 FBI 여성 수사관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미국 FOX 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1월 넷째주 기준) 11화까지 방송된 최신작이다. '프린지'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또 2월에는 액션스타 발 킬머와 스티브 도프의 4부작 첩보 액션시리즈 '컨스피러시'가 선을 보일 예정이며, 3월과 5월에는 8, 90년대 최고의 TV시리즈인 '베벌리힐스 90210'을 리메이크 한 '90210'과 '전격 Z작전'을 리메이크 한 '나이트 라이더'가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또다른 영화채널 OCN에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미드 'CSI', '24', '하우스'의 새 시즌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3월에는 'CSI 시즌 9', 4월에는 'CSI 마이애미 시즌7', 5월에는 'CSI 뉴욕 시즌 5'가 차례로 방송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24 시즌7', 괴짜 천재 의사 닥터 하우스의 활약상을 담은 '하우스 시즌 5'도 골수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퍼액션에서는 전직 스파이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시리즈 '번 노티스 시즌2'를 비롯, 천재감독 '스콧형제'의 SF시리즈 '안드로메다 스트레인'(2월), '더 컴퍼니'(6월),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시즌6'(7월) 등이 방송되며, 온스타일에서는 뉴욕 최상류층의 화려한 최신 핫 트렌드를 담은 '가십걸 시즌2'(3월) 등이 방송된다.

 


한편, CJ 미디어도 다양한 '미드' 시리즈들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채널인 채널 CGV는 신규 범죄 수사물 시리즈를 방송할 예정이다.

채널 CGV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작가 책과 같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미 ABC 시리즈 '캐슬(Castle)'을 오는 3월부터 방송하며, 영매사로 활동했던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CBI)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 존을 쫓는다는 줄거리를 담아 화제를 모은 미국 CBS의 '멘탈리스트'를 올 중반 방송할 예정이다.

또, 채널 CGV는 김윤진을 월드스타로 만들어 준 '로스트 시즌 5'를 비롯,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5',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4' 등 기존에 한국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의 후속 시리즈도 방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 XTM에서도 해군과 해병대에 연루된 모든 사건을 조사하는 특수수사대의 이야기인 'NCIS 6 (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를 비롯, 법정드라마인 '데미지 2', '넘버스 5' 등을 방송하며, 올리브에서는 오는 7월 똑똑하고 능력 있지만 촌스러운 외모의 한 여성이 패션잡지사의 편집장 비서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드라마 '어글리 베티3'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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