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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태희'가 밭을 가는 나라 우즈벡,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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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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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우즈벡 현지 취재

 

외국인 여성들의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미녀들의 나라'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 심지어 한국의 대표미인들인 '김태희'와 '한가인'이 우즈벡에 가면 소를 키우고 밭을 간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우즈베키스탄은 미녀가 많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과연 우즈베키스탄은 ‘미녀들의 천국'일까? 노컷뉴스가 우즈벡 현장을 다녀왔다.



우즈베키스탄은 130여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우즈벡은 페르시아, 아랍 등 많은 국가로부터 지배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민족으로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고 현재는 우즈베크인을 주축으로 러시아인, 타지크인, 카자흐인, 카라칼팍인, 타타르인, 고려인 등 많은 민족이 섞여서 살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오래전부터 중앙아시아 요충지로 오랜 세월 동서무역을 하는 상인들의 왕래가 잦았다. 다양한 혼혈 자손들이 급증할 수 밖에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의 거리에서도 동서양인의 모습을 한 다양한 인종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미녀의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소 키우는 김태희, 밭가는 한가인'도 찾아보기 힘들지 모르나 낯선 이방인에게 밝은 모습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우주베키스탄은 적어도 '미소천국'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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