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경찰이 고(故) 안재환 변사 사건을 최종 자살사건으로 결론내리고 내사 종결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아내 정선희와 채권자 등 모두 111명을 상대로 두 달여 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사건이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자살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재환씨가 숨진 채 발견된 차량 안에 있던 메모지에 기재된 채무액과 금융권 압수수색영장 집행결과, 참고인 진술 등으로 미뤄 납치나 감금 등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어 "안재환씨가 아내 정선희씨와 함께 납치됐다 5억원을 주고 정선희씨만 풀려났다는 유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정선희씨의 휴대전화 문자와 행적 등으로 미뤄볼 때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안재환씨의 유족측은 28일 오후 경찰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