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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제작 토일렛픽쳐스, 디씨지플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차태현, 박보영, 아역 왕석현 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은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가 ‘나는 남현수가 과속해 낳은 딸’이라고 우기는 애 딸린 스토커 황정남(박보영)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로 오는 12월 4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