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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세 아들과 '미인' 찾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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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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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공연 후 2년여 만에 가족 공연 무대 올라

신중현과 아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68)이 세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록의 진수를 선보인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미인'에서 신중현은 시나위의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 신석철 세 아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신중현은 2006년 12월 은퇴공연을 끝으로 국내 활동이 뜸했다. 하지만 아들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공연을 위해 다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 관계자는 "보기 드문 명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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