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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잃은 정선희 방송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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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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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라디오 대타 진행, '사이다'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은 본인 의사 존중해 결정

정선희

 

남편 안재환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진 정선희를 당분간 방송을 통해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현재 정선희는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 KBS 2TV '사이다' 등 세 개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당분간 정선희가 방송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재환의 사망이 알려진 8일 정선희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 프로그램 스튜디오에 나오지 않았다. 그 대신 절친한 동료 개그우먼 김효진과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최재훈이 DJ의 빈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이와같은 시스템으로 계속 갈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정오의 희망곡' 유경민 CP는 "아직 어떠한 계획도 세우고 있지 않다"며 더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기분 좋은 날'도 여성 MC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남길지, 대타를 투입할지 여부를 고심 중이다.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9일 오전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해야 해 우선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혼자 진행하기로 했다"며 "10일 방송부분은 이재용 아나운서와 성동일 고정 패널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다' 역시 아직 대타 출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사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는 추석이라 방송이 없다. 다음 주 방송분은 정선희에게 거취를 물어 이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지난해 11월 안재환과 결혼했다. 그러나 안재환이 8일 오전 사망한채 발견됨에 따라 정선희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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