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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전설의 고향’서 최수종과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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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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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四辰劍)의 저주’편서 여주인공 무령 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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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사강이 9년 만에 방송되는 KBS 납량특집물 ‘전설의 고향’에서 최수종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사강은 총 8편의 ‘전설의 고향’ 중 ‘사진검(四辰劍)의 저주’편 출연을 확정 짓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검(四辰劍)의 저주’는 두 번의 전란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 왕실이 국운을 북돋기 위해 신물 보검인 사진검(四辰劍)을 만들며 벌어지는 괴이한 죽음들을 추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강은 극 중 원한을 품은 원귀의 살인을 막기 위해 신물을 써서 원귀를 봉인하는 여주인공 무령 역을 연기한다.

사강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사강 씨가 밝고 귀여운 캐릭터만 연기했었다. 하지만 이번 ‘전설의 고향’은 이제까지 엿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선 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설의 고향’은 ‘태양의 여자’ 후속으로 8월 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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