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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 6년 만에 득남, ‘이산’으로 이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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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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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

 

인기 DJ 배칠수(본명 이형민·36)가 6년 만에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칠수는 19일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5일 둘째 아이를 얻었다”며 “이름은 이산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이산’은 조선 22대 왕 정조의 이름이자, MBC 창사특별기획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배칠수는 “일곱 살 된 첫째 딸의 이름은 소나무라는 의미의 한글 이름으로 ‘이솔’이다”며 “둘째가 생기면 ‘산’으로 짓기로 정해놨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이 됐다”고 즐거워했다.

배칠수는 “많은 분의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현재 배칠수는 SBS 러브FM ‘배칠수·전영미의 와와쇼’를 진행하며, MBC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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