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공효진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다시 친구로 끈끈한(?) 정을 이어왔던 공효진, 류승범이 또 다시 연인 사이임을 밝혀 화제다.
그동안 재결합설, 결별설, 결혼설 등 갖가지 '설'들이 난무했던 공효진과 류승범은 공식적으로 '재결합'을 인정했다. 이번엔 연인으로서 오래 지속될 분위기다. 이들은 헤어진 후에도 친구로 지냈지만, 연인처럼 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현재 공효진과 류승범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항간에 떠도는 결혼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한 번의 헤어짐 후 좋은 친구로 지내다 다시 만남을 갖게 돼 두 배우 모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이다"며 "결혼 여부보다 젊은 남녀의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측에서 이같이 공식입장을 밝힌 이유로는 최근 한 여성지에서 공효진과 류승범이 현재 신혼살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이에 대해 또 다른 억측과 추측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공효진과 류승범은 드라마 '화려한 시절', 영화 '폼행제로' 등에 함께 출연한 후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네티즌들은 "친구로 있어도 연인처럼 보인다. 결혼설, 재결합설이 끊임없이 나오더니 결국 재결합하네요"라며 "이번엔 다시 헤어지지 말고 결혼까지 골인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