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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임창정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세계적인 브랜드 ‘코카콜라’ CF에 목소리 출연한다.
임창정은 최근 코카콜라의 브랜드 ‘코카콜라 제로’ CF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전파를 탄 ‘코카콜라 제로’ CF ‘드라이빙’ 편과 ‘스카이다이빙’ 편에서 임창정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임창정의 목소리 연기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06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치와 씨팍’에서 주인공 ‘씨팍’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연기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 코카콜라 측은 “코카콜라하면 떠오르는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이미지와 광고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임창정 씨가 적임자라고 판단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임창정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광고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6월 말부터 영화 ‘몽당연필’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