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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회사원과 열애중인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오는 5월 10일 화촉을 밝힌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브라이언 이(31)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 아나운서의 배우자 이씨는 미국 최고의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출신으로, 현재 전기부품업체 D사에서 해외 사업 부문 업무를 맡고 있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모교인 숙명여대 학교 행사에 참여했다가 숙대 총동문회장인 신랑 어머니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이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보도당시 윤현진 아나운서는 "남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부담이 된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결혼을 암시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SBS에 입사했고 현재 8시 뉴스'의 주말 앵커와 'TV 동물농장'을 진행하는 등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