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가 크리스마스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음원 210곡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카테고리를 나눠 파티음악,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때 듣기 좋은 음악 등으로 나눴다.
먼저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살리는 음악으로 소개한 '메리 크리스마스'코너에서는 밝은 분위기의 힐러리더프의 '징글 벨 록(Jingle Bell Rock)', 유리상자의 '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자스오브클레이의 '리틀 드러머 보이(Little Drummer Boy)' 등이 선정됐다.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듣기 좋은 음악 코너 '러브 크리스마스'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베이비페이스의 '에브리 타임 아이 클로즈 마이 아이즈(Every time I Close My Eyes)'와 언제나 들어도 좋은 테이크6의 '오! 히 이즈 크리스마스(Oh! He is Christmas)', 성시경의 '해브 유어 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등이 꼽혔다.
'크리스마스파티 음악'으로는 터보의 화려한 느낌의 댄스음악 '엑스-마스 댄스 파티X-Mas Dance Party (DJ Mega Mix)'와 허니 패밀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머라이어 캐리의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면서 파티 분위기를 흥겹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악이 선곡됐다.
혼자 들어도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클래식' 코너에서는 린든 데이비드 홀의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와 리얼 그룹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 엘비스프레스리의 '이프 에브리 데이 워즈 라이크 크리스마스(If Every Day Was Like Christmas)' 등을 뽑혀, 화려하지 않으나 잔잔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뮤즈 이승원 팀장은 "최신 출시된 음반들은 적지만 지금까지 발매된 크리스마스 음악 중 나에게 맞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찾을 수 있도록 음악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소개했다"며 "네티즌들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재즈 풍 음악과 해외 크리스마스노래가 국내가수들이 부른 노래보다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