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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다해 포스터공개, "행복도 담았다, 슬픔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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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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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불한당'에서 '작업선수'와 '싱글맘' 사랑 그릴 예정

불한당

 

'로비스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불한당'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강원도 대관령의 눈 덮인 목장을 배경으로 한 장혁(오준)과 이다해(달래)의 포옹장면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다해와 슬픈 눈빛의 장혁의 얼굴이 교차하며, 이들의 슬픈 사랑을 암시했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프로듀서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오준도 하얀 눈이 녹듯이 사라질 수 있다는 암시를 두고자 하얀 눈을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를 등쳐먹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선수'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 '싱글맘'의 순백의 사랑이야기 '불한당'은 2008년 1월 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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