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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파일'' 피해자, 소송 수위 조절 위해 극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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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1-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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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우월적 지위 이용해 매니지먼트사 대상으로 물밑 각개격파

 


제일기획이 주도하고 동서리서치에서 작성한 일명 ''연예인 X파일''(광고모델 DB 구축을 위한 사외전문가 Depth Interview 결과보고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피해 연예인 및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법적소송 의지를 밝힌 ''연예인 허위 신상정보 유출 사태 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피해 연예인과 관련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

강경파, 중도파, 관망파의 의견을 수렴 소송 수위 조절위한 모임

이번 모임의 목적은 법정소송의 수위조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개별 연예인들의 피해 정도가 서로 다르고, 각 매니지먼트사별로 고문변호사가 달라 통일된 의견과 소송 수위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의 소송 수위는 크게 3가지. 해당 관련 회사 및 관계자들 모두 소송대상으로 삼자는 강경파가 다수이며, 보고서에 실명이 실린 응답자의 경우,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 측의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된 측면이 있는만큼 응답자들은 소송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중도파.

또 한편으로는 누워서 침뱉기인만큼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짓자는 생각을 내놓고 있는 쪽이다.

''마무리짓자''는 의견을 내놓는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 몇몇 곳은 평소 제일기획과 관계가 원만했던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 우월적 지위 이용해 매니지먼트사 대상 물밑 각개격파

이번 모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제일기획의 개별 매니지먼트사를 대상으로 물밑접촉을 통해 소송철회를 유도하고 있는 일련의 행동과도 무관하지 않다.

현재 광고기획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를 개별적으로 접촉해 자신들을 상대로 소송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노조원을 대상으로 탈퇴종용하는 대기업의 행태를 뉴스나 보도프로그램으로 보았는데 이와 똑같은 꼴"이라며 한목소리를 내지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제일기획측의 물밑작업이라는 점을 밝히며 씁쓰레 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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