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이성열 콤비 뭉쳤다…연극 '날아다니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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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아다니는 돌'. 사진=코르코르디움 제공

 

연극 '날아다니는 돌'이 11월 7~16일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다. '봄날', '즐거운 복희'에 이어 작가 이강백과 연출 이성열 콤비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단 '백수광부'가 제작한 이 연극은 성공한 경매업자 '이기두'가 신묘한 돌인 '날아다니는 돌'을 얻는 과정을 통해 눈에 보이는 물질과 수치를 잣대 삼아 누군가를 평가하는 세상을 통렬히 비판한다. 획일적이고 그릇된 평가기준이 지금처럼 상상력이 부재한 사회를 낳았다고 꼬집는다.

무한한 자유의 바탕에는 상상력이 있고, 상상력이 없는 세상은 곧 재앙이라는 것이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작품은 '이기두'가 죽음을 앞둔 '숙부'로부터 날아다니는 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돌을 소유한 '박석 선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박석 선생'은 전 재산을 다 줘도 돌을 팔지 않겠다고 버티지만 '숙부'는 '이기두'가 날아다니는 돌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기두' 역은 이명행, '숙부' 역은 오현경, '박석 선생' 역은 한명우가 연기한다.

티켓 가격: 3만원, 문의: 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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