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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및 갤러리 개방하는 수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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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찿는 시민 발길 이어져

수원제일교회 전망대를 찿은 시민들이 수원시내를 조망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정용현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의 한 교회가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와 갤러리를 설치하고 개방해 교회를 방문하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있는 수원제일교회(담임목사 이규왕)는 지난 2012년 공사비 2억원을 들여 전망대와 갤러리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규왕 목사는 "시민들을 위해서 교회가 도움을 주기위해 전망대와 갤러리를 설치해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140m인 이 교회 13층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수원 화성행궁을 비롯해 서장대와 연무대 등 수원 화성이 한눈에 들어 온다.

또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수원시내 사방의 모습도 한눈에 볼수 있어 매달 1,000여명의 시민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이 교회 전망대를 찿은 시민들은 "수원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데다 너무 시원하고 가슴이 탁트여서 좋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수원제일교회 갤러리를 방문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정용현 기자

 

수원제일교회는 또 8층부터 13층까지 3개 층에 갤러리도 설치하고 전망대를 찿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고 있다.

이 교회는 또 전망대와 갤러리를 찿는 시민들이 쉴수 있도록 1층에 카페도 설치했다.

수원제일교회가 전망대와 갤러리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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