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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나 대신 수학문제 '척척'…지구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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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토매스 홈페이지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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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대면 수학문제를 풀어주는 앱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각) 수학문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대면 실시간으로 풀어주는 어플리케이션(앱) '포토매스(Photo Math)'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수학문제집 등 종이에 인쇄된 수학 문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풀어준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기본 사칙연산을 비롯해 분수나 루트 등의 문제도 계산이 가능하다.

또한 이 앱은 수학문제의 결과만 나타내 주는게 아니라 푸는 과정도 알기쉽게 단계별로 제공해 준다.

앱 제작사인 마이크로블링크 측은 "이 앱은 사용자에게 수학문제를 푸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수학문제를 더욱 쉽고 간단하게 만든다"고 설명하며 "수학문제를 푸는 단계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수학 학습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블링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PDF스캐닝, 온라인뱅킹 등을 읽고 분석할 필요가 없게끔 발전시키려 한다.

이 회사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미르 사볼은 "우리는 교육 회사가 아니며 3년 전부터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이미 충분한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 기술을 폭넓게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앱은 현재 아이폰과 윈도우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해 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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