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축구연맹 2015 아시안컵 홈페이지 캡쳐)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2)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15 아시안컵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AFC는 20일(한국 시각) "손흥민과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각각 2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2015 아시안컵 스타들의 활약상을 다룬 ‘Stars of Asia’에 손흥민과 혼다 등 지난 주말 사이 활약한 아시아 스타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1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3골) 포함 올 시즌 총 12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혼다는 20일 이탈리아 베로나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세리에A 7라운드 헬라스 베로나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3-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혼다는 7경기 6골을 기록해 카를로스 테베스(6골·유벤투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