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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선수-학부모에 '개혁 의지'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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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정상화’ 체감도 제고 의지 밝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은 20일 체육계의 ‘정상화’ 의지를 밝힌 서한을 스포츠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 등 약 14만 명에게 발송했다.

김 장관은 이 서한에서 “최근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무참히 무너뜨리는 일들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수와 학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낄 만큼의 ‘체육계 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체육계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장관은 또한 “조직적인 비리와 위법행위는 물론 선수, 학부모 및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작은 부조리나 병폐까지도 선수와 부모 입장에서 함께 해결하겠습니다”라며 선수와 학부모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부조리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동안 정부의 '정상화' 노력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학생 선수들과 그 학부모 및 지도자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하는 데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현장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은 ‘체육계 정상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고 스포츠의 기반을 이루는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로부터 그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직접 서한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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