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북고위급회담 재개합의 관심 갖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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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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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북한 비핵화 등에 연결해야"

 

일본 정부는 남북한이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런 움직임은 북한의 비핵화 또는 그 외 다양한 안건 해결에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는 한국, 미국과 협력해가며 긴밀하게 북한 문제에 대응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일 협상에 언급, "납치 문제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북한내 일본인 관련) 조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도록 (북한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은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여를 명분으로 방한한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과 회담을 열고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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