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남북 관계 개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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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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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지난 4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한국 방문과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짧은 논평을 냈다.

미국은 이번 주 초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로부터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방한중인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6일 우리 외교부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상세한 내용을 전해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남북 고위급 대화를 환영한다"며 "남북이 조만간 2차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긍정적인 계기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 "이번 방문이 한반도 긴장 완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한반도 긴장이 완화된 것은 환영하지만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있는 관계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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