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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도 퇴출 운동…'물의' 연예인 철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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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25억의 세금을 탈루해 물의를 빚은 영화배우 송혜교.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이 철퇴를 맞고 있다.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에 이어 이번엔 송혜교의 광고 퇴출 청원 운동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은 지난 23일 포털사이트의 청원게시판에 "이병헌과 한효주도 광고 퇴출은 물론이고, 방송, 영화까지 퇴출 당하고 있다"면서 "한 달 전 탈세 논란이 된 배우 송혜교도 광고 퇴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공평하다고 본다"고 청원의 이유를 밝혔다.

4천 명이 목표 인원인 이 청원에는 이틀 만에 2천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서명했다.

송혜교는 평소 깨끗하고 선한 이미지로 음료, 보석, 화장품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퇴출 운동이 시작된 이상, 광고 모델로서 송혜교의 운명도 불투명하게 됐다.

송혜교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한 음료 업체는 25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해당 네티즌은 같은 날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 및 방송, 영화 출연 정지를 요구하는 청원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송혜교처럼 불법 행위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도덕성에 의혹이 제기돼, 치명적인 이미지 추락을 겪었다.

이병헌의 경우, 협박 사건 조사 중 빚어진 불륜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한효주는 남동생이 군대 내 가혹 행위의 가해자로 지목됐음에도 꾸준히 공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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