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방의 운명을 결정짓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90%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마감된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부재자 투표까지 포함하면 90%를 넘기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투표율이 발표된 오크니(84%)와 인버클라이드(87%), 렌프루셔(87%), 클라크매넌셔(89%) 등은 부재자 투표를 제외하고도 투표율이 90%에 육박했다.
현재 32개 개표센터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19일 오전 6시30분에서 7시30분 사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