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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화설비공고, 독일 마이스터 자격취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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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일의 마이스터고인 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 마이스터 자격취득 도전에 나섰다.

자동화설비공고에서 독일 자동화설비분야의 마이스터 자격 취득의 과정을 밟고 학생은 2012년도에 2명, 2013년도에 1명, 2014년도 2명 등 총 5명이다.

독일 마이스터 자격 취득 도전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도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일반화 하는 등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지난 5월 29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전에 응모, 전국 38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중에서 '2014년 글로벌현장학습 학교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단 선정으로 국가 예산 1억 원을 확보하여 한-독국제교류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글로벌현장학습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독일에서 약 3개월간 독일 자동화설비분야의 현장학습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후 독일 현지에서의 해외 취업 추진 및 독일 수공업 협회가 인정하는 독일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화설비공고는 2011년부터 독일의 직업학교인 TRBK와 MOU를 체결하고, 양교의 학생이 한-독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을 위하여 매년 교차 방문하고 있다.

금년에도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학생 12명과 독일 학생 12명 총 24명의 학생이 독일 이절론시에서 6차 한-독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동화설비공고 홍방희 교장은 "한-독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여 해외(독일)취업과 독일 마이스터 자격 취득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를 다양화하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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