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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도 반한 '자연이 만들어준 놀이터' 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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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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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스타의 라오스 여행 특집 ⑤

방비엥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 (사진=투리스타 제공)

 

케이블 방송 '꽃보다 청춘'에서 라오스편이 방송되면서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주에 꽃보다 청춘에서 소개될 도시는 방비엥. 때문에 맞춤 전문여행사 투리스타에서 이미 매력 있는 도시로 소개한 방비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액티비티의 천국인 방비엥에서의 즐길거리를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하자.

◈ 방비엥 가는 방법

미니밴 (사진=투리스타 제공)

 

방비엥에 가는 방법은 오로지 차량 뿐이다. 보통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하는데 차로 약 4시간가량 소요된다. 꽃보다 청춘팀은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티켓은 여행자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판매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버스 외에는 미니밴으로 가능 방법 밖에 없다. 미니밴은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 여행자 거리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버스보다 약 15,000킵~20,000킵(한화 2,000~2ㅡ500원) 비싸다. 8~11명이 탈 수 있는 미니밴은 탑승객을 꽉 채워서 출발한다. 작은 공간에 각국에서 모인 여행자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도로 상태는 그리 좋지 않으므로 멀미가 심한 사람은 멀미약을 지닐 것을 권한다. 화장실은 무료인 곳도 있으며 유료인 곳도 있다. 어디에 정차를 할지는 복불복!

◈ 방비엥의 액티비티

작은 도시 방비엥은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험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더욱 유명해진 만큼 이색적인 액티비티가 많다. 인공적으로 만든 워터파크가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준 놀이터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놀이가 지천인 것이다. 그래서 방비엥에서는 젊은 영혼들이 더욱 자유로워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카르스트 지형의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한 채 쏭강을 따라 내려오는 카약이 가장 대표적. 가이드가 동반해 위험의 부담도 전혀 없고 시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소 2시간부터 시작된다.

카약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휴게소에서 카약을 세우고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다른 여행객들과 뒤섞여 노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젊음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방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출발지까지 차로 이동한 후 카약을 타고 쏭강을 따라 내려오며 여행자 거리 가까이 있는 각자의 호텔 근처에서 카약을 내리는 것으로 여정은 끝이 난다.

튜빙 (사진=투리스타 제공 ⓒ Carrie kellenberger)

 

튜빙 역시 카약과 마찬가지로 쏭강을 따라 가지만 카약보다 스릴이 더 있고 동굴을 탐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것을 미리 유념해야 한다.

쉬고 싶은 휴게소에서 손을 들면 병이 달려있는 줄이 던져진다. 그 줄을 잡으면 끌어주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휴게소에서 휴식과 함께 다른 여행객들과 게임 등으로 충전한 후 다시 튜브를 탄다. 보증금을 내고 튜브를 대여해 제안 시간만큼 타고, 시간이 지나면 추가 요금이 있는 만큼 휴게소에서 너무 지체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카약과 튜빙은 각각 선택할 수도 있고 반반씩 섞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숲의 공중에서 줄에 메달린 채 내려오는 짚라인은 최고의 스릴을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방비엥이다. 맞춤 전문여행사 투리스타에서는 방비엥의 진정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보다는 그날 날씨와 컨디션에 따라 정하는 것을 권한다.

취재협조=투리스타(02-546-6644/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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