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김미진 "개그맨 김준호 동생 꼬리표 떼고 싶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노컷인터뷰] 김미진, 기상캐스터에서 방송인으로…"내 이름 건 토크쇼 진행이 꿈"

미진

 

기상 캐스터로 시작해 방송 MC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방송인 김미진(25)은 다부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일 욕심이 불붙었다"고 털어놓으며 큰 눈동자를 또르르 굴렸다.

"처음엔 개그맨 김준호 동생으로 알려진 면도 있어요. 그렇지만 기상 캐스터는 내 힘으로 도전해 시험봐서 합격했는데, 그것까지도 오빠 덕을 본 것 아나냐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상해요."

김미진은 개그맨 김준호의 친동생으로 2007년 1월 MBN 기상캐스터로 출발해 SBS ''''금요컬처클럽'''' 리포터로 활동하며 방송의 감을 익혔다.

대학(대전대 문예창작과) 방송국 아나운서로 대학생활을 하며 대학 축제나 군 부대에서 사회를 보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쇼호스트를 하고 싶어 준비를 해온 김미진은 서울로 올라와 결혼한 김준호의 집에서 함께 지내다 4개월 전부터 혼자 나와 살고 있단다.

"방송 일을 하겠다니까 오빠가 처음엔 말렸어요. 이쪽 일을 잘 아니까 걱정한거죠.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 소개를 해놓는 등 많이 도와줘요."

어릴 때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놀고, 남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즐겼다는 김미진은 두 오빠와 자신이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큰오빠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야유회나 회사의 각종 행사에서 사회를 보기도 하고, 작은오빠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 김준호다.

오빠가 있어 든든하지만 ''''김준호 동생''''이라는 꼬리표가 싫을 때도 있다. 또, 기상 캐스터로 시작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안혜경과 행보도 비슷해 제2의 안혜경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미진

 

"누구의 덕을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많이 알리는 게 올해 목표예요. 연기도 하고 싶고, 단독으로 토크쇼 진행도 하고 싶어요."

방송 일에 한창 맛들인 김미진은 3개월째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BC 드라마 ''뉴하트'' 취재를 한다면 꼭 자신이 촬영 현장에 나가고 싶다고. 오빠 김준호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아직 한번도 오빠를 방송국에서 마주친 적은 없지만 만나게 된다면 왠지 쑥스러울 것 같단다.

"''섹션TV 연예통신'' MC 현영씨가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잖아요. 당당함과 솔직함이 부러웠어요. 저도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에서 솔직한 매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방송 일에 빠져서 당분간 ''연애사업''도 접었다는 김미진. 여러 프로그램에서 MC 제의를 받고 있는 요즘, 국내외 유명 버라이어티 진행자들을 모니터하며 공부하고 있다.

"김준호 동생 김미진이 아닌, 김미진 오빠 김준호를 만들겠다"는 당차고 야무진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