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은비 화장한다…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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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은비의 영정사진.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은비(본명 고은비·22)의 장지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장지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며 "장례는 기독교 식으로 치러진다. 시신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비가 속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빗길 사고를 당했다.

이들을 태운 승합차가 갓길 병호벽을 들이받았고,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여)가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현재 유족들은 입관식을 치르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멤버 리세(23·본명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고, 소정은 얼굴 골절상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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