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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아코르 호텔 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최고급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풀만''(Pullman)이 아시아에 진출했다.
아코르 그룹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풀만 브랜드의 아시아 1호 호텔인 풀만 방콕 킹 파워 호텔 개관식을 가졌다.
풀만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에 10개 호텔을 개장하며 첫 선을 보였고, 호주 시드니에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코르 그룹은 이번 아시아 1호 방콕 호텔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중동, 남미의 23개국에 50개의 호텔을 세우고 오는 2015년까지는 300개의 풀만 호텔을 개장할 계획이다.
풀만 브랜드는 원래 19~20세기에 미국과 영국, 유럽에서 호텔과 열차를 융합해 열차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초호화 열차의 브랜드로서, 영화 ''스팅''의 무대로 이용된 열차로도 유명하다.
아코르 그룹은 1990년 초기 유럽의 특급 및 침대열차 회사를 인수하면서 풀만 브랜드를 소유하게 됐다.
미술품과 최신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386개 객실을 보유한 풀만 방콕 킹 파워 호텔은 대형 수영장, 체육관, 데이 스파,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포함한 레져 시설을 자랑하며, 인근에 수완나품 공항과 BTS 철도역, 킹 파워 면세 쇼핑 센터가 위치해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전용 직원에게 연락해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웰커머''(Welcomer)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개별 워크 스테이션을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 문의 : www.pullmanhotels.com ☎ 02)6351-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