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밝혀지길…" 김기덕 감독, 베니스서 세월호 언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김기덕 감독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했다.

영화 '일대일'로 제11회 '베니스 데이즈'에 참석 중인 김기덕 감독은 '세월호의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다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약 30여 개의 해외 언론과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덕 감독은 "그간 한국에서 인재로 일어난 많은 대형 사고들이 이번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들을 투명하게 해결하고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많은 외신 기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로했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더라"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함께 기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일대일'은 권력의 부정부패와 싸우는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