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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종교 개혁 500주년 흔적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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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 전경 (사진:독일관광청)

 

루터 추모의 해인 2008년부터-2017년까지 전시회, 축제, 콘서트 등으로 독일 전역에서 95개 반박문을 상기한다.

마틴 루터가 자신의 95개 논제를 비텐베르크의 슐로스 교회 문에 내건지 500년이 흘렀다. 역사적으로 보장되지는 않지만 이는 세상을 바꾼 사건으로, 2017년 기념일에는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와 아이스레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는 프로테스탄트의 순례지이자 종교개혁의 요새다. 마틴 루터는 이곳에서 1517년 10월 31일에 그의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 교회의 문에 붙였다.

이 반박문이 공적인 게시물이었는지는 역사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비텐베르크는 오늘날까지도 눈으로 볼 수 있는 종교개혁의 역사적 유산들이 많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텐베르크의 종교개혁 장소는 독일 정신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로 꼽힌다.

▷루터의 도시 아이스레벤
루터의 도시 아이스레벤은 하르트와 엘베 사이에 위치하는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다. 마틴 루터의 삶 및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이 도시는 루터 유적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일부다.

루터가 태어난 집과 운명한 집도 아이스레벤에 있다. 두 집 모두 오늘날 가장 중요한 루터 유적지에 속하며 최근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후기 중세 시대의 생활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아이제나흐 어느 방향에서 아이제나흐로 왔든 상관없이, 이 도시의 자랑스러운 표시 UNESCO 세계 유산 바르트부르크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루터는 1522년에 융커 외르크로 신분을 감추고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호프부르크에 숨어 지냈으며, 그곳에서 신약 성서 번역 작업을 하였다.

그 시기에 루터는 아이제나흐를 잘 알게 되었다. 1498년부터 1501년까지 라틴어 수업 학생으로 게오르그 학교에 다녔다. 당시 그가 머물렀던 집은 오늘날 루터 하우스로 루터에게 중요했던 시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어푸르트는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곳에는 마땅히 도시가 있어야 한다"라고 마틴 루터는 말하며 오늘날 튀링엔의 수도인 에어푸르트를 칭찬했다. 루터도 6년간 에어푸르트에 살았다.

1505년부터 1511년까지 루터는 수도사로서 에어푸르트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서 살았다. 13세기에 지어진 건축사적으로 의미있는 수도원 건물은 중요한 루터 유적지다.

예전에 수도사들의 침실이었던 방에서는 성경-수도원-루터라는 상시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어서 수도원 생활과 루터가 에어푸르트에 머물 때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은 국제적인 만남의 장소로 이용됩니다. 유서깊은 도서관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기독교 서적 컬렉션에 속한다. 여름에는 수도원의 르네상스 정원에서 콘서트와 연극이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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