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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교황은 적 그리스도"…개신교 반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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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시복미사가 개최된 시각, 청계천에서는 일부 개신교인이 카톨릭과 교황 제도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수 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시복미사가 열렸다.

그러나 같은 시각 청계천 한빛공원에서는 개신교인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톨릭과 교황 제도를 반대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로마가톨릭·교황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가톨릭계는 124위를 복자로 추대했지만 이들에게 영웅칭호는 안될 말", "카톨릭에 광화문을 내어준 행동은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을 불러들이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교황 반대 집회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광화문 인근 교회의 모 권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낮은 자와 함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강조해왔다. 그 분을 인간적으로 존경한다"고 했다. 또 다른 개신교인은 "종교에 대한 다른 생각이 갈등과 대립으로 비춰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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