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간판 골잡이 김오성을 앞세워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주는 1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시청을 1-0으로 제압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26분에 김영남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건넨 크로스를 김오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헤딩해 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격수 김오성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려 황철환(9골·울산)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경주는 승점 36을 기록, 울산(34점)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울산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대전코레일과 3-3으로 비겼다.
대전은 승점 31을 쌓아 울산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해시청을 2-1로 꺾었다.
부산은 승점 29로 4위, 김해는 승점 15로 8위를 달렸다.
목포시청과 창원시청은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목포는 승점 20으로 7위, 창원은 승점 12로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