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흑인사망 美소도시서 폭력·약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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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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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외곽에 위치한 퍼거슨시에서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숨진 후 시작된 항의시위가 폭력과 약탈 사태로 번지고 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시작된 항의시위가 밤이 되면서 약탈과 폭력사태로 번졌다면서 경찰이 밤늦게부터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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